자작구체관절인형 5

스티커 테러당한 자작인형

ㅎㅎㅎㅎㅎ 맨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제가 작업하는 걸 지켜보는 딸내미.. 자기가 인형들을 꾸며준다며... 보석 스티커 한가득 가지고 와서... 열심히 작업하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 테러 당한 인형들 보실까요.. 다시 떼면 뗐다고 서운해 할꺼같아서.. 그냥 둡니다 ㅎㅎㅎ 헤드만 만든 세 아이들은 제가 딸내미 갖고 놀게 만들어 주려고 바디는 사고 헤드만 만든 건데,, 다 만들어놓고 보니.. 아이가 갖고 놀기엔 너무 약하기도 하고,, 손도 많이 가서. 그냥 전시해놓고 있어요. 언젠가는 딸내미가 마음껏 갖고 놀 수 있는 인형 만들 수 있겠죠?^^

[자작구관] 구체관절인형 완성 2

이 아이도 최근에 완성한 구체관절인형 중 하나에요. 자작헤드 시리즈 삼총사랑 사이즈가 비슷해요..서로 호환해서 옷도 입히고, 가발도 씌워주려고 일부러 비슷하게 제작했네요.. 키는 거의 비슷한데,, 바디 스타일은 또 달라요. 바디는 LOL 서프라이즈 OMG doll을 보고 참고했어요.. 그래서 허리는 잘록하지만 허벅지랑 엉덩이부분은 좀 통통하게 만들었답니다. 항상 제가 만드는 구체관절인형은 표정이 없어서 무서워보일때가 많죠? 그래서 이번엔 웃는 얼굴로 한번 만들어봤어요 ㅎㅎ 근데 사실 컨셉, 이미지표현하기에는 무표정이 좋은것 같기도 해요ㅎ 이 아이는 항상 웃고 있으니 심각한 분위기는 절대 못 만들것 같아요.ㅋ 항상 해피해피^^* 사실 관절부분은 이중관절로 만들어야 더 다양한 포즈도 가능하고 재밌는데, 이 ..

[자작헤드] 근래에 만들었던 자작헤드 3총사

구체관절인형을 만들다보면..여러 새로운 아이들 만들고 싶은데,, 바디까지 다 만들려다 보면..너무 시간이 오래걸리고,, 지쳐서..점점 미뤄질때가 있어요. 그래서..헤드만 만들어보자 하고 시작했던게..세 아이나 만들게 되었어요. 순서는 뒤죽박죽인데,, 슬립핑헤드 아이는 제일 나중에 만든아이랍니다. 암튼 먼저 바디를 구입했어요.. 바디사이즈에 맞춰서 헤드를 제작해야 되기 때문에요. 바디는 퓨어니모 m사이즈로 구입을 했구요. 스킨컬러는 좀 밝은 것 같아요. 집에 중국산 브라이스 인형이 있는데 그 바디가 퓨어니모 바디랑 비슷하고 색이 좀 어두워서.. 좀 밝은 색으로 사봤어요.. 제가 항상 칠하는 스킨톤이랑 잘 어울려서 다행이더라구요. 이것도 처음엔 유토로 모델링 했구요.. 다 완성한 다음 석고로 몰드를 뜬 다음..

[자작구관] 구체관절인형 밸리댄서로 변신~

첫 구체관절인형 마리를 밸리댄서로 변신시켜봤어요. 사실 몇년전까지 밸리댄스를 배우러 다녔었는데, 아이들 케어하느라..바쁘고, 일도 많아지고 해서 그만뒀거든요.. 배우러 다닐때만 해도..운동도 되고, 재밌고, 살도 더 안쪄서 참 좋았었는데, 쉬니까 바로...ㅜ 건강이 안좋아지는 것 같고, 살도 확 찌는 느낌이;; 에구..다시 배우러 다니고 싶어도 이제 코로나 때문에 못가는 현실이... 참 슬프네요.. 암튼 첨 밸리댄스 시작했을때 요걸 운동으로 해보고 싶었던 이유중에,, 예쁜 밸리댄스복을 입어보고 싶은 게 있었죠 ㅎㅎ 물론 음악도 신나고, 재미도 있었지요! 그때 샤크라의 밸리댄스도 많이 보고 너무너무 예쁘다, 멋지다 생각했고, 계속 맘 한구석에..밸리댄스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대리만족으로 제..

첫 자작 구체관절인형 소개

작년에 만든 첫 구체관절인형 마리입니다. 넉넉히 한 두달 걸린듯한데요.. 현재 집에서 애니메이션 배경일을 하면서..틈틈히 만든거라.. 정확히 얼마나 걸린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예전부터 구체관절인형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교때부터 만들기 시작하긴했는데, 뭔가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이사다닐때 잃어버리고 해서..현재 가지고 있는 인형이 없어서 요 아이를 첫 자작 핸드메이드 아이로 여기게 되었네요. 얼굴은 미드를 보다가 매력적인 여배우를 찾아서 사진을 보고 많이 작업했습니다. 이름은 잘 생각이;; 닮게 나오진 않았지만 나름 맘에 들게 나왔어요.. 맨 처음 작업은 유토로 했구요.. 기존 구체관절인형 제작과정을 보면 아이소핑크로 시작을 많이 하던데.. 전 뭔가 깍아서 조각하는 것보다..붙여서 만들어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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