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사가 한달 남았어요.

종이놀이세상 2020. 11. 23. 00:05
반응형

예전에 이사준비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적 있는데,

포스팅만 하고;;; 준비는 하나도 안했다는요;;; ㅎㅎㅎㅎ

지금 다시 보니..버릴 물건 정리를 해야 하는데, 일단 작업방을 오늘 한 4분의 1정도 치우면서 짐을 싸놨어요.

작업방은 아무래도 제가 다 싸야 할 꺼 같은;;;ㅜ 자질구레하고 파손될 우려가 있는게 많아서 말이죠..

신랑이 부엌쪽 정리도 한번 싹 했어요.. 분리수거날 안쓰는 그릇이며, 플라스틱통 다 버릴예정이네요.

이사업체, 입주청소 계약은 해뒀고,  이사날 엘레베이터 예약을 미리 해야겠어요.

요즘 왜이렇게 정신이 없는지,, 집정리도 잘 안되고 있어요,

원래 유튜브가 제꺼랑 딸내미꺼 2개가 있었고, 그냥 기록용으로.. 하나 둘 올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딸내미 채널에서 영상하나가 소떡상??이 이루어져서.. 바빠지기 시작했거든요.

정말 사심없이 기록용으로 막 지루한 20분짜리 영상ㅋㅋㅋ 그냥 올리고 그랬다가,

소떡상으로 인해서 구독자가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보기 싫어할거같은 영상은 안올리게 되고, 좋아할 것 같은 영상을 기획해서 올려야 하는 부담감이 생겼어요.

유튜브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하는 고민중 하나겠죠? 내가 좋아하는 걸 올리느냐, 사람들이 좋아할만하나 걸 올리느냐;,

그 전엔 일 이주에 한번 올리거나, 필받으면 일주일에 3개 올리거나 했는데,,

이제는 꾸준히 일주일에 한 두개는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바쁜 와중에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요.

이사준비에, 신랑 회사 일도 바빠서 야근에;;

저도 집에서 하는 애니 배경일이 바쁜시기라서 밤에도 잠 못자고...ㅜㅜ작업하고 있거든요. 

항상 연말엔 일하느라 바빴던 기억만 있어요.. 게다가 이번해엔 이사까지 ㅎㅎㅎㅎㅎㅎ ㅎㄷㄷ

정신 가다듬고 하나하나 잘 해결해나가야 겠어요..

코로나는 더 상황이 안좋아지니...아이들 학교, 유치원도 걱정이고.ㅜㅜ

학교 유치원 못가게 되면, 또 밀려있는 회사 일들이 걱정이고,, 이래저래 힘든 시기인듯요..

힘내자 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