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상에서 자주 듣게 되는 언택트 라는 말이 있어요.
한 마디로 사람과의 접촉을 지양한다라는 의미라고 하더라구요.
풀어서 살펴보면
언택트 뜻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따위를 받는 일.

사실 코로나 전후로 바뀐게 참 많은데,,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가 바로 '직접 대면하지 않는 것'(비대면) 이지요.
저는 원래부터 재택근무였기 때문에 동일하게 일하고 있지만,
주변만 봐도.,
출퇴근하다가 재택근무로 바뀌어서 집에서
일하고, 화상회의하는 분들이 많아졌더라구요.
멀리 사는 가족들과도 가급적이면 안만나고 있고,
아이들도 학원, 학교, 유치원에 못가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어요.
거의 1년 사이에 이렇게 우리 삶이 확 바뀔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죠..
저희 가족만해도 식당에서 밥을 먹은지 정말정말 오래 되었고,
쇼핑은 정말 최소로 마트에서 식재료 사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거의 전부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 같네요.
전문가들은 이런 언택트 상황이 금방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해요.
끝나지 않을 뿐더라..앞으로 이 상황에 적응해서 살아가야될지도 모른다고 하죠..ㅜ
이 시대에 맞춰서 적응하고 일하고, 아이들 공부시키고 말이죠..
저는 사실 원래부터 재택근무에,
성향상 밖으로 나가 누구를 만나고, 어디에 가고, 뭔가를 경험 하는
활동들을 그닥 즐기던 편이 아니라서
크게 생활이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바뀌는 시대에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온라인시장에 대한 공부도 해야 하고,
앞으로 내가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또 뭘까 고민도 많이 하고,
아이들이 또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죽어가는 개인 블로그를 다시 키워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유튜브로 김미경 TV를 자주 보는데, 온라인상에 자기 빌딩을 세우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우리는 언택트 시대를 마주할 수 밖에 없으니,
온라인상에 자기의 집을 짓고, 키워가는 거지요.
사실 개인 유튜브도 시작한지 한 2달 되어가는데,
이건 꼭 코로나 때문에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어찌보면 시작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아직 햇병아리 수준이지만,
일단 저질러보니, 지금까지는 알 수 없었던
여러 가지를 깨닫고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거든요.
나의 객관화? 에도 도움이 되었구요.
제일 좋았던 거는 저를 계발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단 거에요.
블로그든, 유튜브든 포스팅을 하고, 영상을 올리려면
내가 컨텐츠를 기획하고 그걸 만들어가고 하는 과정에서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졌단 의미에요.
사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허송세월을 보낼때가 많은데,
뭔가 해야할 일이 있으니, 멍때리는 중에도
뭐를 만들까, 어떤걸 사람들이 보고 싶어할까,
생각도 하면서 채찍질하는 느낌이에요 ㅎ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항상 이런걸 해볼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아이들과 얘기도 하고,
같이 컨텐츠를 만들어보기도 하니,
아이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생기더라구요.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많이들 힘드시겠지만
시대에 맞춰서 공부도 , 고민도 해가면서
함께 잘 이겨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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