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거의 한달 정도 지났네요. 이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 정리할겸 포스팅합니다. 이사 앞두고 계신 분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어요. 정신없는 이사당일. 1. 자녀가 있다면 맡아주실 분이 계시면 좋아요. 사정상 같이 있었는데, 마침 옆집 할머니께서 데리고 계시겠다고 해주셔서 맘 편히 이사 진행할 수 있었네요. 고마우신 할머니.ㅜㅜ 2. 포장이사 하면서 정신없는 와중에, 입주청소를 맡긴 업체 사장님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청소하고 있는 이사갈 집의 상태가 말이 아니라며.ㅜㅜ 곳곳이 곰팡이 천국이라고..ㅜ 집 보러 갔을 때는 가구로 가려져 있어서 알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 이사가기 전에 한번쯤 고장난 부분이나 벽지 상태 보러 이사갈 집 방문하는게 좋을 꺼 같아요(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방문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