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만든 첫 구체관절인형 마리입니다. 넉넉히 한 두달 걸린듯한데요.. 현재 집에서 애니메이션 배경일을 하면서..틈틈히 만든거라.. 정확히 얼마나 걸린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예전부터 구체관절인형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교때부터 만들기 시작하긴했는데, 뭔가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이사다닐때 잃어버리고 해서..현재 가지고 있는 인형이 없어서 요 아이를 첫 자작 핸드메이드 아이로 여기게 되었네요. 얼굴은 미드를 보다가 매력적인 여배우를 찾아서 사진을 보고 많이 작업했습니다. 이름은 잘 생각이;; 닮게 나오진 않았지만 나름 맘에 들게 나왔어요.. 맨 처음 작업은 유토로 했구요.. 기존 구체관절인형 제작과정을 보면 아이소핑크로 시작을 많이 하던데.. 전 뭔가 깍아서 조각하는 것보다..붙여서 만들어가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