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인형 4

스티커 테러당한 자작인형

ㅎㅎㅎㅎㅎ 맨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제가 작업하는 걸 지켜보는 딸내미.. 자기가 인형들을 꾸며준다며... 보석 스티커 한가득 가지고 와서... 열심히 작업하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 테러 당한 인형들 보실까요.. 다시 떼면 뗐다고 서운해 할꺼같아서.. 그냥 둡니다 ㅎㅎㅎ 헤드만 만든 세 아이들은 제가 딸내미 갖고 놀게 만들어 주려고 바디는 사고 헤드만 만든 건데,, 다 만들어놓고 보니.. 아이가 갖고 놀기엔 너무 약하기도 하고,, 손도 많이 가서. 그냥 전시해놓고 있어요. 언젠가는 딸내미가 마음껏 갖고 놀 수 있는 인형 만들 수 있겠죠?^^

[자작구관] 구체관절인형 완성 2

이 아이도 최근에 완성한 구체관절인형 중 하나에요. 자작헤드 시리즈 삼총사랑 사이즈가 비슷해요..서로 호환해서 옷도 입히고, 가발도 씌워주려고 일부러 비슷하게 제작했네요.. 키는 거의 비슷한데,, 바디 스타일은 또 달라요. 바디는 LOL 서프라이즈 OMG doll을 보고 참고했어요.. 그래서 허리는 잘록하지만 허벅지랑 엉덩이부분은 좀 통통하게 만들었답니다. 항상 제가 만드는 구체관절인형은 표정이 없어서 무서워보일때가 많죠? 그래서 이번엔 웃는 얼굴로 한번 만들어봤어요 ㅎㅎ 근데 사실 컨셉, 이미지표현하기에는 무표정이 좋은것 같기도 해요ㅎ 이 아이는 항상 웃고 있으니 심각한 분위기는 절대 못 만들것 같아요.ㅋ 항상 해피해피^^* 사실 관절부분은 이중관절로 만들어야 더 다양한 포즈도 가능하고 재밌는데, 이 ..

[자작구관] 구체관절인형 밸리댄서로 변신~

첫 구체관절인형 마리를 밸리댄서로 변신시켜봤어요. 사실 몇년전까지 밸리댄스를 배우러 다녔었는데, 아이들 케어하느라..바쁘고, 일도 많아지고 해서 그만뒀거든요.. 배우러 다닐때만 해도..운동도 되고, 재밌고, 살도 더 안쪄서 참 좋았었는데, 쉬니까 바로...ㅜ 건강이 안좋아지는 것 같고, 살도 확 찌는 느낌이;; 에구..다시 배우러 다니고 싶어도 이제 코로나 때문에 못가는 현실이... 참 슬프네요.. 암튼 첨 밸리댄스 시작했을때 요걸 운동으로 해보고 싶었던 이유중에,, 예쁜 밸리댄스복을 입어보고 싶은 게 있었죠 ㅎㅎ 물론 음악도 신나고, 재미도 있었지요! 그때 샤크라의 밸리댄스도 많이 보고 너무너무 예쁘다, 멋지다 생각했고, 계속 맘 한구석에..밸리댄스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대리만족으로 제..

첫 자작 구체관절인형 소개

작년에 만든 첫 구체관절인형 마리입니다. 넉넉히 한 두달 걸린듯한데요.. 현재 집에서 애니메이션 배경일을 하면서..틈틈히 만든거라.. 정확히 얼마나 걸린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예전부터 구체관절인형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교때부터 만들기 시작하긴했는데, 뭔가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이사다닐때 잃어버리고 해서..현재 가지고 있는 인형이 없어서 요 아이를 첫 자작 핸드메이드 아이로 여기게 되었네요. 얼굴은 미드를 보다가 매력적인 여배우를 찾아서 사진을 보고 많이 작업했습니다. 이름은 잘 생각이;; 닮게 나오진 않았지만 나름 맘에 들게 나왔어요.. 맨 처음 작업은 유토로 했구요.. 기존 구체관절인형 제작과정을 보면 아이소핑크로 시작을 많이 하던데.. 전 뭔가 깍아서 조각하는 것보다..붙여서 만들어가는 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