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엔 한 몇 주 전부터 스케치만 해온 바닷속 종이인형 놀이를 해봤어요.^^ 바닷속 그리는 게 생각보다 막막해서 진도를 못나간 듯해요. 원래는 캐치티니핑 보석찾기 시리즈 2번째로 하려고 했었는데, 중간에 딸내미가 자기 캐릭터로 놀고 싶다 해서 바뀌었네요. 다 따로 따로 그려서 큰 도화지에서 합쳐졌어요. 사실 면적이 커서 색연필로 채색하려고 했는데, 짐 싼다고 어디 넣었는지 없어져서ㅜㅜ 간만에 수채화 붓을 잡았답니다. 바닷속 친구들이 많고, 숨을 곳도 많아서 숨바꼭질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렇게 놀았네요^^ 색이 비슷한 곳에 물고기 숨기고 찾고 놀이 했어요. 딸내미(6세)보다 더 어린 친구들도 재밌어 할듯 하네요. 집콕놀이 추천해요~^^ 바닷속 생물들은 핀터레스트 등에 이미지가 많아서 맘에 드는 거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