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모헤어를 다듬어서 오공본드로 붙이는 형태만 해봤는데, 스트링헤어를 바로 붙이는 방법을
처음 해봤는데..확실히 편하긴하더라구요.
근데 스타일링 하기엔 모헤어가 훨 좋긴해요..물 뭍이면 자기가 원하는데로 머리모양이 잘 잡혀요.
근데 고열사 스트링헤어는 열을 가해서 모양을 만들어줘야해서..ㅜ
긴머리는 그나마 괜찮은데,, 단발머리같은 경우...좀 애매하더라구요.
암튼 과정 샷입니다.
헤어를 다 뽑아낸 상태입니다.
비닐랩으로 싸주세요.요건 사람마다 다 쓰는게 다르던데,,이번엔 물티슈 말린걸로 한번 해봤어요.. 보통 가발캡은 스타킹, 거즈, 늘어나는 천 아무거나..다 가능해요.
목공풀로 헤어라인 부분에 맞춰서 칠해줘요.전 물을 옆에다 두고 붓에 뭍여가면서 해요.목공풀이 다 마르면 잘 잘라내고,헤어라인을 따라서 잘 다듬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랩을 씌워주세요.스트링헤어를 사용했어요. 적당히 잘라서 둥글게 붙여나가요. 우드락 본드로 붙였습니다.요렇게 붙여나갔어요. 가르마를 중심으로 둥글게..거의 다 붙였네요.이정도 쯤에서 가르마 부분을 가위로 잘라줬어요.가발을 벗겨내서 안쪽으로 헤어를 양쪽으로 2줄정도 붙여줬어요.안쪽에 붙힌 헤어를 밖으로 잘 꺼내서 모양을 잡아주고 미니 다리미로 고정해주었어요.모양이 잘 고정되었으면 잘랐던 부분을 다시 우드락 본드로 붙여주세요.안나의 새 가발이 완성되었네요.여신처럼 따봤는데..요것도 예쁘네요^^